걷기또걷기#꿈꾸기1 나의 하루. 그냥 그런 날이 있다. 마냥 그냥 걷고 싶은날. 파란 하늘, 하얀 구름 보며 그냥 .. 마냥 걷고 싶은 날. 우리집은 사방팔방으로 들판이 가득하다. 지금은 여름이라 파란 잔디가 가득. 5분만 걸으면 푸르른 강이 나온다. 강을 따라 걷는 운치가 시티에 살때는 잘 느껴보지 못한 그런 기분이다. 걷다 보면 참 많은 인생의 장면들을 볼수 있다. 걷기 시작할때는 모든게 나에 관한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는데, 집에 도착하고 나면 어째 수백가지의 삶의 흔적을 보고 온듯한건 나만 그런가?? 한평생 함께한듯한 노인 커플이 내 앞에 걸어가고 계신다. 내가 먼저 걸어가라고 길을 비켜 주신다. 언제나 그렇듯 키위들은 지나갈때마다 'Hi'라고 먼저 미소지어 인사해준다. 내가 먼저 'Hi'라고 하는데까지 한참 걸렸다. 여기서는 .. 2022. 1.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