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일상 라이프16 여름의 끝자락 선데이 마켓! 안녕하세요~~~ 요즘 소식이 뜸해서 죄송합니다 🙏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좀처럼 시간이 나질 않앗어요. 요즘 교육하는것도 계속하고, PDRP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엇어요 ㅠㅠ( 조만간 PDRP에 대해 한번 올려 볼께요) 여름의 끝자락에 오랜만에 남편과 선데이 마켓에 들럿던 날이라 이것저것 둘러보앗던 흔적이 있어 이렇게 업로드 해보아요^^ 오래된 빈티지 물건 좋아하는 남편은 이런 마켓에 들르는걸 너무도 좋아해요. 들어가는 입구에요. 매주 일요일에만 펼쳐지는 장날이지요. 9시부터 2시까지 오픈이에요. 뉴질랜드 키위들은 이렇게 오래되고 중고인 제품들도 결코 잘 버리지 않아요. 항상 새로운 제품만 사고 또 사는 버릇만 햇던지라 낭비라는 자체를 용납하지 않고 절약하는 부분은 정말 배워야 하는 부분인거 같아요. 예전.. 2022. 5. 12. Big Birthday. 뉴질랜드에 오고 몇번의 생일을 거쳤지만, 이번에는 그냥 기분이 좀 싱숭생숭해요. 아침근무후 집에오니 수선생님이 이걸 집에보내셧네요!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또 한해가 가고, 한살 더 먹는구나.. 싶을텐데. 뉴질랜드에서 올해 생일은 좀 특별하네요^^ 사랑하는 친구들고 함께 하는 날은 언제나 즐겁죠^^ 약간 이래요 여러분도 현재를 즐기면서 최선을 다 하세요^^ 사람들이 그러잖아요 Life is too short to be not happy. 저도 매일 매일 스스로 meditation하며 다스리려 노력하는데.. 뭐 그게 항상 맘대로 되면 얼마나 삶이 지루하겟어요 ㅎㅎ 우리, 서로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도록 노력해보아요💗 오늘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자구요💗 2022. 1. 27. 뉴질랜드 간호사의 실체 밝히기! 어떤분이 질문하시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간호사는 똑같은 간호사 인데.. 한국이나 뉴질랜드나 .. 어떤 직업이던 단점은 있지 않겟냐고요. 겉좋은 개살구 같이 좋은 얘기말고 실상도 파헤쳐 달라 하셧어요 ㅎㅎㅎ 그걸 생각하다가 이 글을 적게 되엇어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간호사로 임상에서 일하는 걸 비교했을때.. 그렇다할 단점이 없어요 ( 이거 어떻해야 하나요??) 😅😅 이게 간호사로 일함에 있어 단점이라기 보다.. 그냥 뉴질랜드에 살면서 느끼는 단점에 대해서 적어보는게 더 나을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사람마다 다르겟지만.. 정말 저는 한참을 생각해 보았네요. 임상에서 일하며 무엇이 정말 한국보다 못한가 하면서.. 그래서 간단하게 요약을 해보자면 아래 3가지 정도가 될거 같아요. 1. 영어, 2. 느림의.. 2022. 1. 15. 나의 하루. 그냥 그런 날이 있다. 마냥 그냥 걷고 싶은날. 파란 하늘, 하얀 구름 보며 그냥 .. 마냥 걷고 싶은 날. 우리집은 사방팔방으로 들판이 가득하다. 지금은 여름이라 파란 잔디가 가득. 5분만 걸으면 푸르른 강이 나온다. 강을 따라 걷는 운치가 시티에 살때는 잘 느껴보지 못한 그런 기분이다. 걷다 보면 참 많은 인생의 장면들을 볼수 있다. 걷기 시작할때는 모든게 나에 관한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했는데, 집에 도착하고 나면 어째 수백가지의 삶의 흔적을 보고 온듯한건 나만 그런가?? 한평생 함께한듯한 노인 커플이 내 앞에 걸어가고 계신다. 내가 먼저 걸어가라고 길을 비켜 주신다. 언제나 그렇듯 키위들은 지나갈때마다 'Hi'라고 먼저 미소지어 인사해준다. 내가 먼저 'Hi'라고 하는데까지 한참 걸렸다. 여기서는 .. 2022. 1. 8.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