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T시험에 관한 자료는 사실 인터넷에 잘 없는 것 같아요. 아이엘츠에 관한 자료는 무궁무진한데 말이죠.
저도 한때 아이엘츠를 엄청 쳣었는데 항상 오버롤 6을 넘기기가 힘들었던것 같아요.
이전 포스트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전 정말 영어.. 백지 상태에서 시작했어요. 돌아보면 중학교때도, 고등학교때도 항상 영어에 관심은 있었던 것 같은데 , 왜 뛰어나지는 못했는지 지금도 사실 잘 이해가 안가요.
저는 그게 제 내성적인 성격탓이었다고 나무래 봅니다.. ㅎㅎ 사실 리스닝, 리딩, 라이팅은 내성적이라도 하면 되긴 한데, 스피킹, 그놈의 스피킹은 이 성격으로는 절대 안됩니다.
그렇다고 제가 그리 리딩과 라이팅에 뛰어나지도 못했어요. 왜냐면.. 문법이 엉망이거든요..;;;
예전에 울동생이 토익, 토플치며 영어공부할떄 저보고 항상 그랬어요, 문법을 배워야 영어를 하지.. - 근데 저는 항상 그랬죠 , 문법 하나도 몰라도 돼.. 걍 말만 할수 있으면 돼. 이러면서. 뻔뻔히.. 세월은 흘렀죠.
뉴질랜드 간호사를 꿈꾸시는 분들.. 절대 아이엘츠 하지 마세요 .. ( 정말 영어 잘하지 않으시는 한..) 아이엘츠 너무 힘들어요. 그게 모든 파트 토픽 자체가 너무 광범위 하여,, ( 정말 다방면에 지식이 풍부하지 않으시는 한..)
오이티 시험의 준비는 오이티 주요 메인 웹사이트에서 시작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무궁무진한 정보가 있어요.
https://www.occupationalenglishtest.org/preparation-portal/free-sample-tests/
오늘은 제게 절 어려웠던 스피킹 부터 살펴 보아요. ㅎㅎㅎ
우선 스피킹은 20분 정도 소요되며 본인의 전문 분야에 따라 주제가 정해지게 됩니다.
The Speaking sub-test is delivered individually and takes around 20 minutes. This part of OET uses materials specifically designed for your profession.
The Speaking sub-test structure
♠ 시험 시작전 시험관과 본인의 이름, 정보등과 professional background에 대해 대화하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롤플레이형식 (2가지 롤플레이)으로 진행되는 시험을 보게 되며 3분의 준비시간이 시험관과 본인에게 주어지며 시험은 5분 정도 걸립니다.
How is speaking assessed in OET?
Linguistic Criteria:
- Intelligibility: The impact of your pronunciation, intonation and accent on how clearly your listener can hear and understand what you’re saying
- Fluency: The impact of the speed and smoothness of your speech on your listener’s understanding
- Appropriateness of Language: The impact of your language, tone and professionalism on your listener’s understanding and comfort
- Resources of Grammar and Expression: The impact of your level of grammatical accuracy and vocabulary choices on your listener’s understanding.
Clinical Communication Criteria:
- Relationship-building: The impact of your choice of opening to the conversation and demonstration of empathy and respect on your listener’s comfort
- Understanding and incorporating the patient’s perspective: The impact of how fully you involve the patient in the conversation on your listener’s understanding and comfort
- Providing structure: The impact of how you organise the information you provide and introduce new topics for discussion on your listener’s understanding
- Information-gathering: The impact of the type of questions you ask and how you listen to the responses on your listener’s understanding
- Information-giving: The impact of how you provide information and check this information is being understood on your listener’s comfort and understanding.
위에 기재된 9가지 항목에 따라 점수가 주어지는데 첫번째 항목에서 채점하는 것처럼 막 유창하게 문법과 표현을 써서 말을 할수 있으면 좋지만, 제가 생각할때는 두번째 Communiation파트를 더 중요시 하는것 같아요. 설사 말을 잘하지 못했다 싶으면 다시 말하면 되고 (제가 알기엔 감점 되지 않아요 ^^), 채점시 이 사람이 간호사로 일하게 되었을때 얼마나 이 상황을 자연스럽게 잘 이끌어 갈수 있는지의 가능성을 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Communication 은 정말 임상에서 간호사로 일하게 되었을떄.. 매일 매일 겪게 되는 상황이기 떄문에 어떻게 환자를 설득할수 있을지, 어떻게 교육시킬수 있을지, 어떻게 Advocate 할것인지 이런것들은 익혀두면 좋은거 같아요.
♣ 제가 시험을 쳣을때 롤플레이는 제가 지역간호 간호사이고 면접관이 아기를 막 출산한 산모 역할이었는데.. 면접관이 물어보는 질문이 , 아기 백신 언제 언제 맞아야 하는지, 어떤 백신 맞아야 하는지 이런거 묻는 질문이었어요.
우선은 주어진 3분 시간에 .. 카드에다 적지요 ,백신종류 생각나는 대로 적고.. 안맞으면 어떻게 되는지 생각나는 대로 적고.. 어떤 말을 하면 설득이 가능할지 정말 중요 단어만 적어요. 뭐라도 적어 놓는게 나중에 뇌가 백지장이 되면 보고 다시 맘 잡을수 있어요 ㅎㅎㅎ
저는 사실 아동학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이런 지식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막말 했어요.. 홍역은 3개월에 맞고 B형 간념은 6개월에 맞고~ 이럼서 ㅎㅎ 근데 중요한건.. 면접관도 이런 지식은 전혀 모른다는거에요. 그래서 대답할때.. 버벅거리지 말고.. 자신감 있게 대화를 이끌어 가는게 중요합니다. 면접관에 이끌려가는 롤플레이가 아니라 우리가 롤플레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야 좋은 점수를 받을수 있습니다.
유투브에 예시로 있는 본인 소개 파트 영상이 있더라구요. 자신감있게 처음에 좋은 인상을 주는 것이 이점이 되겟죠?
자기 소개에 이어서.. 롤플레이 예시 ( 오이티 메인 웹사이트에 있는 샘플이에요) 한번 같이 볼까요?
1) 면접관의 카드
면접관의 카드를 보면, 면접관이 당뇨환자이며.. 식이조절과 약 복용만으로 조절하고 있었는데 의사가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지역사회 간호사가 방문하여 인슐린 자가 주사를 어떻게 하는지 교육시켜 주겠다. 이런 내용이에요.
면접관의 Task는 간호사에게 물어야 하는거에요 - " 나는 당뇨 조절을 잘 하고 있었는데 왜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건지 모르겟다, 난 인슐린 자가 주사 하기 싫다~ 다른 방법은 없냐?", "그리고 간호사가 자가 주사법을 보여줄때 불안하고 자신감 없다는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2) 우리의 카드
상황은 면접관이 가진것과 같으며, 우리의 Task는 " 환자가 인슐린 자가 주사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 " 천천히, 정확하게 인슐린 자가 주사법에 대해 설명하는것 ( 주사기를 사용법, 어디다 놓는지, 어떻게 놓는지 등등)", 그리고 쓴 주사기는 어떻게 버리는지 세세히, " Reassure the patient - 할수 있을꺼에요, 하며 불안해 하는 환자에게 안심을 주는것"
우리는 면접관이 어떤 Task를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지만 면접관도 주어진 자신의 Task에 집중하기 떄문에 롤플레이를 하다보면 똑같은 것에 집요하게 질문하고 말한다는것을 알수 있어요.
제일 중요한건 자신감 있게, 편안하게 (결국 긴장하면 아무것도 안되요 ㅜㅜ) , 센스있게 대화를 이끌어 가면 됩니다.
대부분의 모든 스피킹의 예시가 이런식으로 환자와 간호사의 대화상황이기 때문에 , 본인이 쓸수 있는 일정한 문장등을 외워 놓는것도 좋은방법인거 같아요. 밑에 웹사이트를 살펴보셔도 될거 같구요. 파도타기 하여 이것저것 많은 유투브 영상등을 볼수 있는것 같아요.
https://learnenglishforhealthcare.com/useful-phrases-for-oet-speaking-communication-criteria-part-a/
여기 웹사이트도 꽤나 유용하여 보입니다.
https://edubenchmark.com/blog/oet-speaking-role-play-cards/
결국 제일 중요한건, 본인 소개를 잘 하여 좋은 인상으로 시작하며,
롤플레이카드에 적인 Task에 집중하여 Bullet Point를 인지하여 답하며,
면접관과 함께 대화를 이끌어 가는 겁니다.
대화의 마지막을 잘 맺는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할떄 스피킹은 연습밖에 답이 없는것 같아요. 다른 사람이랑 하기 부끄러우면 스스로 말하고 녹음해서 듣고 다시 연습하고 녹음하고 그렇게 하세요. 이상하게 틀린문장은 항상 들리거든요. ㅎㅎㅎ
항상 아이엘츠 스피킹 5-5.5받던 제가 했던 방법입니다.. ㅎㅎㅎ
우리 모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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