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소식이 너무 뜸해서 죄송해요.
한국은 엄청나게 덥다고 하던데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뉴질랜드는 겨울, 우기철이라, 계속 비가 왔다 갓다 하고 춥고, 그렇게 한국과는 정반대의 계절이 지나가고 있답니다.
요즘도 어김없이 저는 제 자리를 찾느라 이것저것 한다고 바빳어요 ㅎㅎ ( too many excuses ..죄송합니다.. ㅎㅎ)
요즘 병원에 새로 온 Clinical Educator가 매달 내는 신문이 있는데 거기에 제가 한두개의 주제로 기재를 하게 되었어요. 주 목적은 병동내의 간호사들에게 그들이 관심있는 부분이나, 좀 구체적으로 다루어 주었으면 하는 주제들에 대해 best practice research를 해서 간단히 기재하는거에요. 10년 20년 일해도 항상 어떤 특정 medical condition이나 nursing 부분은 100%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이 있잖아요, 그런 것들에 대해 찾아보고 쉽게 이해가 가능하도록 기재해 주는거에요.
이렇게 생겼어요, 신문 전체가 궁금하신 분들 댓글 남겨주시면 읽어보시도록 보내 드릴께요^^
그리고 이 Clinical Educator랑 Surgical Craniotomy patient care pamplet을 만드느라 거기도 좀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되었어요. 제가 근무를 시작할때만 해도 Craniotomy 환자가 없었는데 말이죠, 이제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환자가 와서, 이제 다른 간호사들도 Craniotomy 환자를 돌볼수 있게 확실한 시스템을 좀 만들어야 될 때가 왔어요. ( Unfortunately 모든 간호사를 convince하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이건 참 그래요, 국립병원에서 일을 하게 되면, , 각 파트가 나누어 져 있어서 사실 본인이 일하는 파트가 아니면 크게 ? 알지 않아도 되는데, 제가 일하는 병원 특성상, 저희는 모든 외과 환자를 다 돌보아야 하기 때문에, 만능이 되어야 하는게 현실이긴 합니다만.. Neuro 파트랑 Spinal injury ( 특히 Tetra or paraplagic) 환자는 특정간호사들은 refuse하는게 사실이에요. 간호사라면 모든 타입의 환자를 다 간호해야 하는게 사실이고, 환자간호를 refuse하면 안되는게 맞는데.. 또 어떻게 생각하면.. 내가 그파트에 지식이나 경험이 없으면 조금 망설여 지는게 사실이긴 하지요 .
거기다 3일전 저희 남편은 두줄이 떳네요.. 하...머리아프고 열이 막 나더니..
근데 전 멀쩡 ㅎㅎ
두줄 뜨신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떠셧어요? 건강 관리 잘 하시길 기도합니다..
근데 참 신기하게도, 저도 처음 이삼일 정도는 콧물이 나고 머리가 아프더니, 전 아직까지 한줄이네요!^^ ㅎㅎ 전 super immne system을 가졋나봐요 ㅎㅎ 이제는 증상도 없고.. 아무렇지도 않아요. ^^;;
가족이라도 격리해야 한다던데, 저는 특히 남편과 격리를? 한것도 없는데 아주 건강해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나봐요.
다들 건강 관리 잘 하시구요
뉴질랜드 간호사에 관심있는 분들은 언제나 메세지 주세요^^ 요즘 호주간호사 되기도 규정이 많이 풀려서 길이 열리고 있던데 뉴질랜드도 간호사가 너무 너무 부족해서 규정이 많이 바뀔거 같더라구요, 업데이트 되는 자료들이 있으면 언제나 같이 공유할께요!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앗 그리고 간호사 타임즈에서 감사하게도 기회를 주셔서 책 발간 하시는 부분에 참여하게 되어 책이 나왓어요^^
혹시나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빛을 내시고 계신 간호사 분들 일상 들여다 보시고 싶은 분들 많이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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