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간호사 라이프38 Be Happy. 한국의 한 간호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하는 친구의 부탁으로 해외취업전략( 뉴질랜드 간호사 되기) 에 대해 최근 강의를 짧게 한적이 있다. ----------- 정말 좋은 강의였습니다....^^ 학생들이 궁금해 할만한 이야기들을 충분히 풀어주셔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생들 만족도도 100%가 매우 만족입니다. 혹시라도 현장직이 아닌 교수직을 꿈꾸고 계시다고 해도 충분하셨습니다. 다음해에도 부탁드릴 수 있습니다. 그때도 흔쾌히 시간을 내어주심 정말 감사 드리겠습니다. ------------- 뭔가 뿌듯한 기분. 우리나라의 많은 훌륭한 간호인들이 해외진출로 한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도합니다.💖💖 뿌듯한 하루. 오늘도 행복하게. 2021. 12. 5. 한국간호사 손기술은 최고. 오늘은 다른 병동으로 가서 cannulation 도 3번 하고 피도 두번 뽑았다. Cannulation을 할수 있는 간호사가 많이 없다. 한국에서 간호사 하다 오면 어디서라도 살아남는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다. 한국임상에서 배우고 익히는 모든 손기술들을 따라올 자들이 없는것같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환자 피를 뽑고, 주사바늘 꽂는게 그냥 첨부터 배우는 기본 기술인데, 하루 수십명의 환자 채혈하고 주사꼽던 때가 있었는데. 여기서는 그 모든걸 하려면 코스에, training에, competency에 , 절차가 많다. 사실 환자의 safety이런거 생각하면 , 당연히 이론,지식 꼼꼼히 해야 하긴 하다만 서도.. 여기선 간호사 본인의 의지에 따른거다, 해보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는.. 간호사.. 2021. 12. 5. Monday 출근. 6시인데 너무 밝다. Daylight saving시작하고 매일매일이 다르게 밝다. 예전에 한국에서 병원다닐때는 1시간은 일찍 출근햇었어야 햇는데, 😅😅 1분 전에만 출근하면 되는 현실이 참 다르다.( 사실 마니 늦어도 늦잠잣다고 하거나 차가 막혔다고 하면 별말 안한다.. ㅎㅎㅎ) 환자의 아침식사. 토스트 랑 과일, 커피와 티. 월요일 아침은 항상 바쁘다, 입원과 퇴원이 교차하면서 정신없이 오전이 간다. 하지만 모닝티와 점심은 빼먹을수 없지.. ㅎㅎ 바빠서 식사시간을 지키지 못햇다고 메모를 남기면 그만큼 페이를 더해준다. 물도 마시지 못하고 화장실도 제대로 못갔던 나의 예전 모습이 서글퍼 질때가 종종 있다. 그러면서 나는 또 성장 하였겠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간호계 시스템은 다시 깊게 살펴봐야 하는 .. 2021. 11. 29. 출근길. 출근길에 들어서며..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 버린 카펫바닥. 집안 바닥도 카펫바닥. 뭔가 포근해 보이기는 한데.. 뭔가 이상하게 아직도 양반다리하고 앉기는 싫은.. ㅎㅎ 엘레베이터 앞. 오늘도 화이팅하기. 2021. 11. 27. 이전 1 ··· 6 7 8 9 1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