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assium이 이미 믹스된 fluid를 볼때마다 한국에서 일할때가 생각난다.
요즘은 모든게 바뀌엇겟지만 내가 임상에 있었을때는 fluid에 매번 의사의 처방에 따라 무언가를 믹스해야 했다.
알콜솜도 일일이 손으로 알콜부어 만들어야 했다.
그러다 한번은 같이 일하던 신규간호사가 일을 치고야 말았다. 아직도 기억나는 그날, 일요일 아침.. 15년 가까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선명하다.
potassium을 fluid에 믹스 해야 했는데 환자에게 bolus로 바로 준거지..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에 두어야 하고 항상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일해야 하는데,
몸도 힘들고 맘도 힘든 그때 우리 신규는 그러지 못햇던것 같다.
모든것에는 배려가 필요하다. 병원시스템도, 간호사를 위한 배려도, 간호사 서로서로를 위한 배려도 , 환자 돌봄을 위해선 배려가 필요하다.
문득 문득 그날이 생각날때마다 마음이 울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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