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일상 라이프16 2021년의 마지막 날. 벌써 2021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올해를 돌아보며 내가 무엇을 달성하엿는지,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이에요. 올해 내가 이루고자 했던것을 이루지 못했다고 해서 좌절할것 만도 아니에요. 내일 다시 365일 2022년이 열리잖아요^^ 언제나 처음이 힘든거에요, 끝까지 노력하면 결국은 내것이 되는거에요. 무엇을 하던지간에 무작정 닥치고 해보는 것도 좋겟지만, 하루에.10분, 아니 30분이라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 어떻게 해 나갈것인가를 계획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저도 많은 일이 있었던 한해였어요, 오늘 저녁에는 그 기억들 소중히 접으며 내년 2022년에 무엇을 꿈꿀지에 대해 와인이나 한잔하며 긁적여 보아야 겟어요 😍😍 아참, 그나저나 뉴질랜드는 와인으로 유명하답니.. 2021. 12. 31. Boxing Day. 12월 26일, 뉴질랜드는 Boxing day 라고 부른다. 크리스마스에 연이어 공휴일이기도 하다. 왜 Boxing day (박싱데이) 라고 부르는 걸까?? " 영국에서는 많은 하인들이 크리스마스에 고용주를 위해서 일을 해야 했기 때문에 고용주들이 25일 파티 후 남은 음식들을 상자에 담아 하인들에 가져 가도록 했다. 즉, 맛있는 음식이 담긴 상자를 받아오는 날이라는 뜻에서 박싱 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wikipedia에 보면 이렇게 나온다. 그래서인지, 영국의 영향을 받은 영연방 국가들은 이 날을 휴일로 재정했는데, 역사에 따르면 나눔의 날인데.. 현대의 Boxing day는 약간 "떨이, 세일의 날" 로 여겨진다. 불평할것은 아니지만.. 정말 모든것이, literallay ,, 엄청나게 싸다. 😃.. 2021. 12. 28. 커피향기는 언제나 설렌다. 나는 커피를 엄청나게 좋아한다. Americano, Flatwhite, Moccacino, Caramel Latte. . What else? 감성있고 운치있는 카페를 돌아다니는걸 너무도 좋아한다. 한국에서는 맥심 믹스커피가 젤 맛있었는데.. ㅎㅎ 뉴질랜드에 와서 진정한 커피의 맛을 느끼는듯 하다. 뉴질랜드 커피의 사실 1. 수도인 웰링턴에는 미국의 뉴욕보다 더 많은 카페가 있다는 사실! 2. 뉴질랜드에는 드립커피가 없어요! 3. 가정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다면 French press/plunger커피를 마셔요. 4. 모든 뉴질랜드 커피는 똑같은 양의 Espresso shot ( 보통 더블샷)을 쓰기에 어떤 타입의 커피를 마셔도 같은양의 카페인을 마시게 되지요. 5. 재사용이 가능한 본인의 컵을 테이크어웨.. 2021. 12. 23. Gets better as it gets older 어제는 나와 살아주느라 고생하는 남편님의 생신 🤪😜😊😅 ( 나이는 언제나 시크릿이니 그렇게 그런대로.. ㅎㅎㅎ) 근데 아직은 쌩쌩한? 나이와 걸맞지 않게.. 이분은 오래된 물건들을 너무 좋아한다. 우리나라의 아주 시골 장터에나 가면 찾아볼수 있는.. 그런 .. 뽀얀 먼지 가득앉은 세월의 흔적을 너무 좋아한다. 우리 아부지 , 어무니가 그러셧지.. 크 서방은 뭐 100세 노인도 아니고, 노친네 냄새 나는걸 좋아하냐며.. 😅😅🤣🤣 첫번째로 이남자가 애지중지 하는건 ( 아쉽게도 내가 아니다..) His Sunday drive Car. 그의 애마. 이 아이다. 1974년생이라 연세도 많으신데 .. 아직 너무 잘 굴러가신다. 이 아이를 타고 우리는 남편의 생일을 맞아 "Done and Dusted"라는 곳에 갔다.. 2021. 12. 20.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