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9 커피향기는 언제나 설렌다. 나는 커피를 엄청나게 좋아한다. Americano, Flatwhite, Moccacino, Caramel Latte. . What else? 감성있고 운치있는 카페를 돌아다니는걸 너무도 좋아한다. 한국에서는 맥심 믹스커피가 젤 맛있었는데.. ㅎㅎ 뉴질랜드에 와서 진정한 커피의 맛을 느끼는듯 하다. 뉴질랜드 커피의 사실 1. 수도인 웰링턴에는 미국의 뉴욕보다 더 많은 카페가 있다는 사실! 2. 뉴질랜드에는 드립커피가 없어요! 3. 가정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다면 French press/plunger커피를 마셔요. 4. 모든 뉴질랜드 커피는 똑같은 양의 Espresso shot ( 보통 더블샷)을 쓰기에 어떤 타입의 커피를 마셔도 같은양의 카페인을 마시게 되지요. 5. 재사용이 가능한 본인의 컵을 테이크어웨.. 2021. 12. 23. 한국 임상과의 차이 세번째. 저번주 금요일부터 나는 연휴, 휴가를 시작했다. 내가 일하는 Private Hospital은 연말에 문을 닫는다. 12월 24일에 점심에 모든 환자를 퇴원시키고 문을 닫아 1월 10일에 다시 문을 연다. ( Public Hospital은 24/7이라 항상 오픈 되어 있어 Private Hospital 과는 차이가 많아요, 제가 한국 임상과 비교할수 있는건 제가 근무하는 Private Hospita에 비교해서 입니다^^ 조만간 Public 과 Private Hospital 이 둘의 차이를 곧 기재할께요^^) 모든 Western culture가 워낙 Christmas Holiday 를 엄청나게 큰 명절로 중요시하니 (마치 우리나라의 설날이나 추석같은 개념인듯) 모든 업무가 중단된다. 대부분의 사업들이 거의 .. 2021. 12. 22. 한국 임상과의 차이 두번째 어디를 가나 사람관계를 함에 있어 쉬운곳은 없다. 직장도 그렇고, 친구 사이도 그렇고, 가족관계도.. 그냥 스쳐가는 사람들이라도 사람관계, 인간관계는 쉽지 않다. 한국직장에서는 사람관계가 너무 힘들었던거 같다. 한국직장과 뉴질랜드 직장의 인간관계를 비교한다는게 사실 아주 민감하고 어려운 부분이긴 하지만. . 그냥 너무 차이가 많이 난다. 학교를 막 졸업하고 신규 간호사로 근무를 시작했는데.. 나는 사실 막 졸업했기 때문에 분명 아주 똑똑해야 하는건 맞는데.. 이상하게 그렇지 못햇다. 😅😅 이건 나만 그런지, 다른 신규들도 그런지, 나는 이상하게 참 느렸다. 윗년차 선생님들은 참 매정하고 무서웠다. 간혹 한두명 나를 짠하게 여겨 다독여 주는 고마운 분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모두 너무 무 서 웠 다🥺🥺 원래.. 2021. 12. 20. Gets better as it gets older 어제는 나와 살아주느라 고생하는 남편님의 생신 🤪😜😊😅 ( 나이는 언제나 시크릿이니 그렇게 그런대로.. ㅎㅎㅎ) 근데 아직은 쌩쌩한? 나이와 걸맞지 않게.. 이분은 오래된 물건들을 너무 좋아한다. 우리나라의 아주 시골 장터에나 가면 찾아볼수 있는.. 그런 .. 뽀얀 먼지 가득앉은 세월의 흔적을 너무 좋아한다. 우리 아부지 , 어무니가 그러셧지.. 크 서방은 뭐 100세 노인도 아니고, 노친네 냄새 나는걸 좋아하냐며.. 😅😅🤣🤣 첫번째로 이남자가 애지중지 하는건 ( 아쉽게도 내가 아니다..) His Sunday drive Car. 그의 애마. 이 아이다. 1974년생이라 연세도 많으신데 .. 아직 너무 잘 굴러가신다. 이 아이를 타고 우리는 남편의 생일을 맞아 "Done and Dusted"라는 곳에 갔다.. 2021. 12. 20.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