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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출근. 6시인데 너무 밝다. Daylight saving시작하고 매일매일이 다르게 밝다. 예전에 한국에서 병원다닐때는 1시간은 일찍 출근햇었어야 햇는데, 😅😅 1분 전에만 출근하면 되는 현실이 참 다르다.( 사실 마니 늦어도 늦잠잣다고 하거나 차가 막혔다고 하면 별말 안한다.. ㅎㅎㅎ) 환자의 아침식사. 토스트 랑 과일, 커피와 티. 월요일 아침은 항상 바쁘다, 입원과 퇴원이 교차하면서 정신없이 오전이 간다. 하지만 모닝티와 점심은 빼먹을수 없지.. ㅎㅎ 바빠서 식사시간을 지키지 못햇다고 메모를 남기면 그만큼 페이를 더해준다. 물도 마시지 못하고 화장실도 제대로 못갔던 나의 예전 모습이 서글퍼 질때가 종종 있다. 그러면서 나는 또 성장 하였겠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간호계 시스템은 다시 깊게 살펴봐야 하는 .. 2021. 11. 29.
예쁘다. 크라이스트처치는 너무 아름다운 도시다. 10년을 넘게 있었지만 질리지도 않고 매번 감탄하게 만드는 신기한 도시.. 각도에 따라 사진도 명암도 다르다. 발로 찍어도 예술사진 나오는게 이 도시. 예쁘다. 2021. 11. 28.
출근길. 출근길에 들어서며..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 버린 카펫바닥. 집안 바닥도 카펫바닥. 뭔가 포근해 보이기는 한데.. 뭔가 이상하게 아직도 양반다리하고 앉기는 싫은.. ㅎㅎ 엘레베이터 앞. 오늘도 화이팅하기. 2021. 11. 27.
힘이 되어주기 뉴질랜드 간호사가 되기까지의 여정은 참 길었다. 뒤돌아 보니 누군가가 순간순간 콕콕 뭘 해야 하는지 찝어 주었더라면 훨씬 쉽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한국에서 간호사로 근무했던것을 결코 후회하진 않는다. 거기서 나는 이만큼 성장해왔으니까.. 하지만 아직도 아쉬움이 많은 한국임상의 현실에 마음이 씁쓸할때가 많다. 후배 간호사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 언제나 그랫던 것처럼..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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